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때
- newlifevisionchurc
- 2025년 12월 19일
- 2분 분량
우리는 언제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며 찾게 될까요? 모든 것이 순조롭고 평안한 때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없이도 잘 살수 있을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에 위기가 닥치고, 의지할 곳이 없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절망가운데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영적인 본능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은, 그 절박함이 지나가고 다시 삶이 평온해지면 하나님을 찾는 마음도 느슨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삶이 형통하고 여유로워질수록 우리는 점점 하나님을 덜 의식하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듯 착각하며,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자존심과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게을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때로 우리에게 절박함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이 물질적인 어려움이든, 정신적인 고통이든, 관계의 단절이든,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수렁과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러한 절박함 속에서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시편 40편 1-2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여기서 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은 바로 인간이 마주하는 절망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기다렸더니,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키셨다는 이 고백은 다윗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에 어떤 절박함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마치 ‘난파된 배’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그 순간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목도하는 때입니다.
절박함 속에서 우리는 더욱 진실하고 간절한 신앙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 설교 제목과 같이 새생명비전교회 모든 식구들이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목양실에서 원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