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필수입니다
- newlifevisionchurc
- 2025년 12월 19일
- 2분 분량
“성경에는 고난에 관한 구절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성경 기자들은, 하나님 백성들이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저는 다음 세 가지를 꼽습니다.
첫째, 사단의 공격 때문입니다. 세상은 사단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배 밑에 있던 사람이 예수를 믿으려 할 때, 가만둘리가 없습니다. 믿지 못하도록 방해 작전을 폅니다. 신앙 생활에 관심을 못 갖도록 직장 상사를 격동시켜 직장 생활을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을 부추겨 크리스천들을 조롱하고 비웃도록 해서 믿음에 관심을 못 갖게 합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사고나 재난을 불러 일으켜서 하나님과의 사이에 쐐기를 박으려고 전력을 다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예수님 닮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권투 선수가 권투의 이론을 공부하고, 경기를 분석한다고 해서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링 위에서 때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도 그렇습니다. 성경 공부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웃이나 환경을 통해 어려움이나 고난을 맛보면서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세 번째 이유는, 영적 승리를 위해서입니다. 어떤 영적 전쟁은 고난을 통해서만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해서 죄와 질병과 사단과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의 의인 욥도 하나님의 명예를 지켜내기 위하여 고난을 겪었습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들이 이유 모를 고난을 겪는 것은, 이런 영적 전쟁을 싸우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난 자체는 즐겁지 않습니다. 두렵고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견딜 수 없는 고난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견딜 수 없을 때에는 피할 길을 열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고전 10:13). 이런 약속이 있기 때문에, 고난의 이유가 무엇이던, 우리는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삶이 고난의 연속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고난 이후에 찾아 올 유익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크리스찬으로 우리는 고난을 자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가 하는 수고를 갚아주실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스스로 고난을 취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요즘 계속해서 신실한 믿음을 가진 크리스찬의 삶가운데도 찾아오는 고난에 대해 묵상하다가 오늘은 휴스턴서울교회를 은퇴하신 최영기 목사님의 글을 함께 나눴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다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손을 붙잡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목양실에서 원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