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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축복하는 공동체

  • 8월 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2시간 전


이번 주일은 ‘자녀 블레싱’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갖습니다.


성경 속 믿음의 부모들은 자녀를 위해 축복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영적으로 양육할 권한과 책임이 있음을, 그들은 축복의 기도로 보여주었습니다. 기도의 내용과 방식은 저마다 달랐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증언합니다. ‘부모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축복하기에 앞서, 부모는 어떤 준비가 있어야 할까요?먼저 성경이 말하는 부모다움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구약의 대표 구절은 신명기 6:6-7, 신약의 대표 구절은 에베소서 6:4입니다. 이 두 구절은 성경적 부모다움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가르침과 양육임을 말합니다. 그것은 주일이나 특정 시간만이 아니라, 일상의 언어와 삶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전수됩니다. 부모 여러분, 자신의 삶이 부모다움을 드러냈는지 돌아보십시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성경은 자녀에 대해 하나님께서 잠시 맡기신 ‘기업’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지기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부모의 축복 기도는 자신의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자녀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자녀의 머리 위에 얹은 부모의 손 위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얹히기를 기도하십시오. 


교회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이 맺어 주신 영적 자녀들을 향해, 온 교회가 부모의 한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축복해야 합니다. 성경의 원리와 방법대로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녀들이 되도록 힘써 기도합시다.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축복하는 것! 이것은 우리가 지켜가야 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입니다.

 


목양실에서 정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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