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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빛나는 평소 실력



위기 때 그 사람의 진짜 실력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실력이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그 실력을 발휘하여자신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간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그런 실력이 언제 형성이 되는가 하면 위기가운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평상시에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평상시에 만들어진 실력은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다져지고 강해지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보면서도 평소에 훈련된 군대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비행기 숫자 탱크 숫자로만 비교하면 며칠 내에 끝날 싸움이었지만 평소에 훈련된 군대를 보유한 우크라이나가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잘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깨닫게 되는 것이 실력은 평상시에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실력이 위기가 닥쳤을 때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신앙은 위기와 고난 가운데 빛을 발하게 되는데 그것은 평상시에 자신의 신앙을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 정해진 분량의 성경을 읽고, 평상시에 정해 놓은 시간을 지키며 기도하고,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주일이면 반드시 예배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삶 공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삶에 어려움이 닥치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것 때문에 신앙이 무너지거나 그것 때문에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평상시에 다져온신앙으로 극복하고 돌파해 나가는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는 우리 신앙의 기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주는 잣대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신앙 실력을 만들지 못한 분들은코로나가 주는 두려움에 쉽게 무너지고 세상 풍조를 따라 주저앉아 버렸지만, 평상시에 신앙을 잘 지켜온 분들은 그 위기가운데서도 여전히 신앙을 잘 지켜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르다는 말이 있듯이 늦게라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혹시라도 신앙이 흔들렸다면 오늘부터라도 다시 신앙 실력을 키우시기를 권면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위기는 언제든지 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신앙 실력을 키워서 위기가 찾아왔을 때 보란듯이 그것을 극복하고 돌파해 나가는 새생명비전교회 모든 가족들 되시기를 원목사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원성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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