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비전 가정 공동체(6) 하나되는 공동체
최종 수정일: 8월 19일

하나님은 가정을 만드실 때, 남자와 여자의 하나 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또한 하나님은 교회를 향해서도 하나 됨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우리는 가정생활과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하나 되자’는 말을 자주 듣지만, 하나 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 됨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한 몸이 여러 지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하는 지체들이 서로 연합되어 한 몸을 이룬다는 사실을 잊은채, 다른 사람을 나와 똑같이 만들려고 합니다. 손은 발이 될 수 없고, 발은 손이 될 수 없는데 말입니다. 내 의견과 생각을 앞세우면, 우리는 멀어질 뿐입니다. 우리의 몸을 온전히 지휘하시는 그리스도께 주목하는 것이 우리의 하나 됨의 열쇠입니다.

지난주 저희 가정은 원목사님 가정과 함께 우리 교회에 공간을 제공해 주시는 뉴라이프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님 부부를 만났는데요. 저희가 인종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경험도 달랐지만, 깊은 하나 됨을 느꼈습니다.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제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목사님 부부에게서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중 목장 모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로의 환경과 생각은 달랐지만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안에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여러분의 말과 행동에 담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통해 드러나시도록 살아가십시오. 내 세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곳에서 하나 됨이 이루어집니다.
목양실에서 정목사 드림



